더불어 신학1 희망을 투구로 살아갑시다. "그러나 우리는 대낮에 속한 사람들로서 정신을 차려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에 대한 희망을 투구로 씁시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5 장 8절) 험한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더 강한 독기와 더 강한 이기심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까이 다가오면 경계하고 조금 멀어지면 바로 공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면서 말입니다. 남에게 속 마음을 읽히지 않고 다가가 이기는 것이 지혜라면서 말입니다. 정말 우리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무기는 독기와 이기심일까요? 태초에 말씀이 있으셨고 그 말씀이 우리 생의 빛으로 있다는 말씀을 생각하면 우린 어둠이 아니라 처음부터 대낮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빛의 공간에선 자신의 아집으로 인하여 눈을 감고 바로 앞에.. 2020.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