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일치1 우주라는 거대한 교향곡의 한 음이 되어! (공부하며 기도하라 Stude et ora 3)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장 20절 20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서 만물을 화해시키셨도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평화롭게 하셨도다. 땅 위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이 구절을 읽으며 다시 샤르댕 신부의 글을 찾아 읽게 됩니다. "주여! 엔의 숲이 아니라, 지금은 아시아 대초원 가운데 있지만, 또다시 빵과 포도주로 제대도 없이, 그저 이렇게 서서, 그 모든 상징을 넘어서 장엄하게 놓인 순수의 실재를 향하여 저 자신을 올리려 합니다. 당신의 사제로 저는 전체 지구를 제단으로 삼아, 그 위에 쌍의 노동과 애씀을 당신을 향하여 드리겠나이다."" 저는 사제가 아닙니다. 저는 그저 평신도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눈 앞에서 이런 사람들 사이의 나눔은 없을 것입니다..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