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우스1 아픔을 공유하고 소유를 공유하라. 그것이 신앙이다. 바실리우스 주교의 분노 아픔을 공유하고 소유를 공유하라! 그것이 신앙이다. : 바실리우스 주교의 분노 벌써 수년 전부터다. '공정거래'라는 말이 떠돌기 시작했다. 착취하듯 빼앗아 오지 말고, 제대로 값을 주자는 것이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그 당연함이 오랜 시간 당연하지 않았다. 어느새 지구인에게 커피는 일상이다. 엄청난 양의 커피가 소비된다. 그러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는 가난하기만 하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일한다. 하늘을 보면서 날씨도 확인해야 하고, 하나하나 직접 맨손으로 열심히 노동한다. 그 매일의 노력으로 고급 커피를 생산한다. 하지만 막상 거대한 자본의 힘 앞에 자신의 노동대가를 받기는커녕 그 결실을 빼앗긴다. 그래도 커피 이외 마땅히 할 것이 없기에 그들은 죽을힘으로 커피를 생산하고, 그 결실을 .. 2019.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