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1 '무질서'와 '사람'의 더불어 살기 우주는 서서히 무질서 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시간이란 것은 무질서해져 가는 과정의 헤아림 정도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의 편에서 생각하면 말입니다. 그냥 겉으로 보기엔 수증기가 물이 되고 물이 얼음이 되는 것이나, 원시의 대기에서 생명 체계를 가진 생명체가 등장하는 것이나 무질서에서 질서로 방향이 잡혀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모든 과정을 물리학적으로 따져보면 사실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 즉 무질서 정도에 대한 척도는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즉 우주는 무질서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이 얼음이 되면 더 단단한 질서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 그 자체가 얼음이 된 것은 분명 질서가 더 증가한 것이지만 이를 이하여 그 일이 일어나는 주위, 즉 물에서 열이 방출되어 주인 다른 분자들.. 2021.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