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2 불행하여라 8 - 행복은 쉽지 않습니다. 6장 24-26절 24. 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25. 불행하여라,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 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불행하여라, 지금 웃는 사람들! 너희는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10월 31일은 14살 유대철 성인의 순교가 있던 날입니다. 과거 이 땅에는 참 많은 순교가 있었습니다. 아직 소년의 나이엔 유대철과 같은 이로부터 백정을 비롯하여 참으로 다양한 이들의 순교가 있었습니다. 어찌 이리도 많은 이들이 그렇게 순교의 결단을 내릴 수 있었을까요? 사람으로 태어나도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이 조선입니다. 백정을 생각해봅시다. 노비를.. 2020. 10. 31.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오셨습니다 마태오 복음서와 루카 복음서의 시작은 무척이나 긴 족보로 시작합니다. 이게 무엇인가? 처음으로 복음서를 마주한 이들은 당황할지 모릅니다. 구약의 예언이든 무엇이든 그저 이 세상의 희망은 하늘에서 바로 오셔도 좋을 것은 굳이 이 긴 족보의 끝에 있다며 그렇게 긴 족보를 소개하는 것일까? 당시 유다인에게 예수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란 것은 매우 큰 의미였기에 이 두 분의 후손임을 보이는 족보를 강조해야 할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이 족보가 무슨 뜻을 가진 것일까요? 그저 지식으로 주어진 이런저런 구약과 신약의 관계와 두 위대한 신앙인의 후손이란 것 이외 무슨 뜻을 가지는 것일까요? 예수가 이 땅에 오기까지 등장하는 족보 속 인물들은 참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있습.. 202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