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의방법론1 철학사 연구에서 '해체'란? (중세철학 연구 2021 02 15) 철학사에 있어서 내가 해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의 단일한 주제의 물음이 사실 주제의 복합체였고 그 주체들이 흩어져 나누어지는 과정을 두고 부르는 명칭이다. 예를 들어보자. 삼위일체 대한 물음은 하나의 단위로 존재하는 물음이다. 그러나 그 하나의 물음은 결코 하나로 진행되지 않는다. 우선 1) 신학적으로 삼위일체라는 하나의 믿음이다. 그것은 이성을 넘어서는 하나의 진리로 그리스도교 신앙인에겐 믿어진다. 계시와 성경 등 다양한 근거를 토대로 그것은 사실로 수용된다. 또 다른 것이 있다. 2) 성자와 성부 사이의 관계 문제다. 이 관계의 문제는 실체 범주와 관계 범주 등을 둘러싼 물음이 된다. 즉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과 관련된 물음이 된다. 범주들에 대한 고민은 신학적 물음에서 독립된 범주들의 독립.. 2021.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