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힐데가르트폰빙엔2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 11권 중 생명 탄생에 대해 빙엔의 빌데가르트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Causae et Curae)』 11권 중 “그리고 지나친 과잉으로 인해 일어난 모든 것들은 일종의 폭풍우를 만들어 내고, 혈액에서 유독한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이 거품이 바로 정액이며, 그것이 그 자리에 떨어질 때, 여성의 피는 그 자체로 그것과 결합하고, 이로부터 핏덩어리가 생긴다. 사실 뱀이 사과와 관련된 첫 사람 가운데 일으킨 그 기쁨 가운데 사람의 첫 시작이 일어났다. 왜냐하면 사람의 피가 그 즐거움에 흔들렸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남성의 혈액이 여성에게 차가운 거품을 보내면, 모체의 열기에 의하여 응고되고 혈액 모양으로 확장됩니다. 그리고 같은 열기 가운데 남아있는 같은 거품은 후에 어머니의 음식의 덕으로 작은 사람의 모양의 밀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2019. 11. 20.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 11권 중 영혼의 집에 대하여 빙엔의 빌데가르트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Causae et Curae)』 11권 중 "영혼의 집에 대하여(de animae domo). 집을 마련하려는 이라면 누구나 문과 창문 그리고 창문과 굴뚝도 만들 것이다. 그래야 문으로 생필품을 찾으러 나갔다 다시 들어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창문으로 빛을 집 공간에 담아 낼 수 있을 것이며, 굴뚝이 있음으로 불이 피워 생긴 연기가 집 안을 어지럽게 하지 않고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집에 머물 듯이 혼은 심장에 앉아있으면서, 몸의 문을 통하여 생각(cogitationes)을 밖으로 내어 보내기도 하고, 또한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리고 혼은 창문으로 그것을 본다. 그리고 그 힘을 뇌로 올린다. 왜냐하면 그것을 그곳에서 분별.. 201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