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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캄연구소와 토마스철학학교의 소식

토마스철학학교는 여러분의 응원을 노력하며 기다립니다.

by Daechilyus Ambrosius Magnus 2022. 5. 9.
토마스철학학교는 2000년 개교했습니다. 01년과 헛갈리지만 2002년 월드컵이 열렸던 그 해가... 토마스철학학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박3일동안 고전을 읽고 각자 소논문을 발표하는 여행을 운문사 부근에서 했었거든요. 그것을 통해 기억해 보면 토마스철학학교는 2002년 이전이고 제가 2001년 대구의 대구가톨릭신학교 내부 중세철학연구소에 총무로 일하기 이전에 토마스철학학교가 있었으니 2000년에 개교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이후 혼자서 토마스철학학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에 대구 서재에 작지만 토마스철학학교는 작은 물리적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수아레즈 강독은 그곳에서 합니다.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너무 행복한 일이죠.
현대철학이 많은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현대철학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도 마찬가지구요. 고대철학도 이름값이 있죠. 하지만 토마스철학학교가 주로 연구하는 중세는 암흑이니 등등 대중에게 다가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연구해가려 합니다. 사실 저의 눈엔 지금이든 고대든 근대든 다 암흑의 시기이고 빛의 시기인 것 같은데... 쩝쩝...
하여간 여러분~ 토마스철학학교 절대 만만하고 쉬운 곳 아닙니다. 비록 작은 걸음이지만 꾸준히 이어가 보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후원을 부탁하는 건 토마스철학학교가 앞으로 더 탄탄한 연구를 이어가기 위한 부탁이고 앞으로 번역 총서 가운데 후원해주시는 분의 이름을 적어 드리겠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더불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응원 많이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여러분이 토마스철학학교의 강력한 거름이 되어주세요. 그러면 좋은 과실로 보답하겠습니다.
토마스철학학교 후원은 summalogicae@kakao.com으로 문의해주셔요. 

고전 총서 후원 가족을 기다립니다.
함께해주셔요. 간절히 노력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1. 토마스 아퀴나스, 성서의 권고의 구분
2.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신을 찾아서
3. 아리스토텔레스, 범주론
4. 아리스토텔레스, 명제론
5. 토마스 아퀴나스, 성서의 권고+ 공부 방법에 관하여
6. 오캄, 미래 우연자에 관하여
7. 둔스 스코투스의 명제집 발췌
8.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박학학 무지
9. 안셀무스, 프로슬로기온
10, 안셀무스, 사람이 된 신

등의 번역을 앞으로 1년에 2권씩 낼 겁니다. 개인 출판의 형식입니다.
권당 100만원의 후원을 받습니다.(200페이지 미만의 책일 경우) 5만 원 이상 후원하신 개인과 10만 원 이상 후원하신 단체는 원하신다면 책의 마지막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름을 담아 두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출간을 위해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리겠습니다.
100만 원이 모두 차면 공지하겠습니다. 저 개인의 노력은 100만 원 이상의 노력이 들어갑니다. 여러분 응원해주세요. 후원해주신 분들은 책이 나오면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후원 신청은 summalogicae@kakao.com입니다.
후원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작업 중인 책을 온/오프라인으로 강독할 생각도 있습니다.
토마스철학학교의 길이 홀로 감이 아닌 더불어감이 되도록 후원해주실 분들은 카카오 뱅크 3333-16-5216149 (유대칠) 혹은 국민은행 96677343443 (유대칠)로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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