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18 자기 삶으로 치열한 여럿... 나는 영웅적으로 살아가는 어떤 이와 그 영웅적 여정을 따르는 이들의 공간보다... 실수도 많고 서로 다투기도 하고 다시 뭉치기도 하면서 자기들 각자의 인생을 위해 치열하면 그 치열함이 서로 모이고 모여 그 공동체의 역사를 채워가면 좋겠다. 착한 영웅이든 나쁜 영웅이든 영웅이 있는 곳보다... 그냥 자기 삶으로 치열한 여럿이 있는 곳... 그런 곳이 좋다. 결국 그 가운데 제대로 된 우리의 더불어 있음도 가능할 것이기에 말이다. 그냥 그런 생각을 한다. 2023년 6월 9일 유대칠 [대구에서 독서와 철학 공부를 함께 하고 싶다면 0i0-44i4-o262로 문의 문자 바란다. 대구 성서 계대 인근 금호강가에 작은 철학 공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2023. 6. 9. 나는 누구임의 겹들이다... 나는 누구임의 쌓여감으로 창조되어지는 존재가 아닐까요... 나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누구' (brunch.co.kr) '누구' 여러 겹의 누구들 | ‘누구’ : 여러 겹의 누구들 나는 ‘무엇’일까? 나는 사람이다. 이건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생물학적으로 나는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도 너도 모두 사람이 brunch.co.kr 2023. 6. 6. '나' 너로 인해, 나로 인해, 나다. (유대칠의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위한 철학) 저의 글입니다. 더불어 있음의 철학, 사실 다른 이들은 철학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한 철학자들만이 철학자란 명칭이 허락되는 것 같기도 하고... 철학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저는 더불어 있음의 철학이라 부르는 그것을 이루는 단어를 하나를 풀어 봅니다. 좋아요랑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나' 너로 인해 나로 인해 나다 | ‘나’ 나는 네가 아닌 나다. 맞는 말이다. 나는 네가 아니니. 그러나 이 말은 너를 부정함으로 나를 긍정하는 건 아니다. 사실 나와 다른 너를 긍정함으로 나를 긍정 brunch.co.kr 2023. 5. 19. 더는 서로 아프게 하지 말고 삽시다. (더불어 있음의 신학) Si decimos que no tenemos pecado, nos engañamos a nosotros mismos y la verdad no está en nosotros. “만일 죄가 없다고 우리가 말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가 우리 가운데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요한 1서 8절 알게 모르게 참 많은 죄를 짓고 삽니다. 굳이 주먹으로 하는 죄만 죄는 아닙니다. 말로 하는 죄도 죄입니다. 생각으로 하는 죄도 죄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저지르는 죄도 있고 선생이 학생에게 저지르는 죄도 있습니다. 성직자나 목회자가 신자에게 저지르는 죄도 있습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주먹으로 때리지 않아도 온화한 얼굴을 하고 참 많은 죄를 우리를 짓고 살아갑니다.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많지 않은.. 2023. 5. 17. 이전 1 ··· 4 5 6 7 8 9 10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