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틴어수업1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라틴어 '창세기' 1장 1절을 읽고 묵상 1 하느님을 부른다는 것 (유대칠의 슬기네집) 여러 '창세기 1장 1절' 읽고 묵상 유대칠 옮기고 씀 참 다양한 구약 원문이 있다. 히브리어로 쓰인 마소라 사본만이 유일한 본이라 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매 순간 각자의 말로 말을 걸어오는 하느님이라 생각하면 매 순간 쉼 없이 번역되고 또 번역된 경전 하나하나가 ‘역본(譯本)’이 아닌 ‘원본(原本)’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아주 오랜 과거 유대인에게 하느님은 함부로 부를 수 없는 존재였다. 하느님을 두고, יהוה(Yah·weh), 흔히 모음이 없는 히브리 문자로 인해 YHWH로 쓰고 ‘야훼’라고 읽지만, 막상 과거 그들은 이 문자 자체를 신명사문자(神名四文字, τετραγράμματον(테트라그람마톤))로 여기고 비록 그렇게 쓴다 해도 그렇게 읽지 않았다. יהוה(Yah·weh)라고 적지.. 2024.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