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철학1 신을 제대로 아나요? (요한 1서 2장 3절 읽기)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요한 1 서 2장 3절 신을 믿는다면서도 자기 혼자 대단한 줄 아는 이들이 많습니다. 신을 믿는다면서 남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사는 이들 많습니다. 조금 가난하고 학력 높지 않으면 보란 듯이 혹은 은근히 무시하는 이들 많습니다. 돈 좀 있고 권력 가진 이는 모르는 그런 무시, 그런 무시가 가난하고 약한 이들에겐 일상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종교는 그런 점에서 보통의 세상과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욕심을 버리라는데 싯다르타의 가르침을 따른다면서 욕심을 엄청나게 부립니다. 자기 욕심, 자기 소원을 들어달라며 돈을 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라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투자죠. 복을 걸고 돈 주고받는 겁니다. 그리.. 2022.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