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가 우리 됨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고 있다. 너의 아픔은 그냥 너의 아픔이니 죽어라! 너만 죽으면 그만이다. 너에 대한 조롱과 거부, 결국 너는 남이 되어 있음을 확인한다. 우리 가운데 너의 아픔도 나의 아픔이란 말은 아직 이곳엔 먼 이야기다. 이런 아픔 중에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자극적인 시위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그에 대한 비판도 비합리적인 조롱으로 거부한다. 적어도 이런 이들이 이 땅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자기 욕심의 대변?인은 되겠지만, 우리를 대표할 사람은 안 되겠다. 대구와 경북 사람은 오지말라는 말도 참으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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