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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학회123

더불어 살아감입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더불어 신학의 요한 1서 읽기 11) 17 누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그 앞에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의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느님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18 어린 (친구) 여러분, 우리는 말과 혀로 사랑할 것이 아니라 행실과 진실로써 사랑합시다. 19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에서 났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우리는 확신을 가질 것입니다. ( 3장 17-19절) '더불어' 살지 않으면서, '더불어' 산다 말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느님이 말씀하신 그 사랑은 입과 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는 것입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 많이 불편해도 더불어 살아가는 그 마음, 그 마음이 밖으로 나와 '구체적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잊지 .. 2021. 2. 26.
서로 사랑해야만 합니다. (더불어 신학 요한 1서 읽기 10)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어온 소식은 이것이니, 곧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악한 자에게서 태어나 자기 아우를 쳐 죽인 카인처럼 되지 마시오. 그는 왜 아우를 죽였겠습니까? 자기가 하는 일은 악하고 아우가 하는 일은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더라도 이상하게 여기지 마시오. 14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는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죽음에 머물러 있습니다. 15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살인자는 누구나 자기 안에 머무를 영원한 생명을 얻어 만나지 못합니다. 16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다는 그 사실로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 2021. 2. 24.
내 안에 씨에 충실해 봅니다. (더불어 신학 요한 1서 읽기 9) 7 어린 (친구) 여러분, 아무도 여러분을 속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분이 의로우신 것처럼 의로운 일을 행하는 이도 의롭습니다. 8 죄를 짓는 자는 악마에게서 (생겨났습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악마의 일들을 멸하시려고 하느님의 아들이 나타나셨습니다. 9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이는 누구나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10 하느님의 자녀들과 악마의 자식들은 이렇게 (뚜렷이) 드러납니다. 무릇 의로운 일을 행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도 모두 그렇습니다. ( 3장 7-10절) 하느님의 품에서 태어난 이는 하느님의 씨.. 2021. 2. 23.
잡초가 그분 안에 머물듯이 (더불어 신학 요한 1서 읽기 8) 4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불법을 저지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5 그분이 죄를 치워 버리기 위하여 나타나셨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6 그분 안에 머물러 있는 이는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그분을 뵙지도 못했고 그분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 3장 4-6절) 죄를 짓는다는 것은 우리 안에 주어진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하며 나의 모습으로 나에게 준 그 자리에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길을 벗어났단 말입니다. 사실 그 자리를 지키고 애쓰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간다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입니다. 누구의 몫도 아니고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닙니다. 하느..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