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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신도신학3

영 없이 몸이 죽듯 행하지 않은 지식도 죽은 겁니다. (더불어 있음의 신학) "영 없이 몸이 죽듯 행하지 않은 지식도 죽은 겁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 못 배운 이보다 더 나쁜 짓을 많이 한 이들은 많이 배운 이들입니다. 그들의 욕심이 우리 사회를 더 나쁘게 물들였습니다. 사실 어디를 가나 그렇습니다. 종교를 봐도 그렇습니다. 신학 많이 배우고 석박사 학위 있는 많은 배운 이들이 종교를 더럽힙니다. 가난과 장애로 힘든 이들을 모아 자기 욕심을 채운 종교인들은 보통의 신도들보다 더 많이 배운 이들입니다. 성경도 더 많이 배우고 신학도 더 많이 배우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나쁜 짓을 합니다. 많이 배우기만 해서, 즉 수동적으로 많이 머릿속에 집어 놓아서 그런지, 스스로 무엇이 모두를 위한 좋음인지 생각 못 하는 것일까요? 자기 종교, 자기 교회, 오직 그만을 위해 무엇이든 합니.. 2023. 5. 5.
"신심이란 힘겹게 살아가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자기 자신이 세상에 물들지 않게 지키는 겁니다." (더불어 신학의 단상) “신이여! 아버지! 당신 앞에 깨끗하고 더럽지 않은 신심이란 힘겹게 살아가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자기 자신이 세상에 물들지 않게 지키는 겁니다.” (θρησκεία καθαρὰ καὶ ἀμίαντος παρὰ τῷ θεῷ καὶ πατρὶ ἐστίν, αὕτη ἐπισκέπτεσθαι ὀρφανοὺς καὶ χήρας ἐν τῇ θλίψει αὐτῶν, ἄσπιλον ἑαυτὸν τηρεῖν ἀπὸ τοῦ κόσμου.) 야고보서 1장 27절 진실한 신앙이란 무엇일까요? 참믿음이란 무엇일까요? 교회와 성당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게 많은 돈을 내어주는 게 참믿음일까요? 신이 원하는 게 정말 그런 것일까요? 정말 신은 그런 존재일까요?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그런 존재 말입니다. 아닐 겁니.. 2023. 4. 27.
제발 욕심 좀 두고 더불어 삽시다. (요한 1서 1장 1절과 함께... ) "우리는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그 말씀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고 실제로 목격하고 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 요한 1서 1장 1절 아주 신비한 이야기로 들을 거 없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 없어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은 모두 더불어 잘 살자는 겁니다. 그 뜻은 우주의 시작부터 내려온 우주의 참 모습니다. 자연의 수많은 존재가 자신을 내어주며 더불어 살아갑니다. 자기 홀로 더 위대하다며 다른 존재를 무시하고 멸종시키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만이 스스로 가장 위대하다면서 그런 나쁜 짓을 하죠. 사람만이 더불어 잘 살아야한다는 그 뜻을 따르지 않는 겁니다. 굳이 예수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이들이라도 상관 없습..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