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6 유대칠의 일반 형이상학 두번째 강의 일반 형이상학 강의 두번째 시간. 오캄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강의입니다. 이번엔 마이크를 하고 강의를 해서 소리가 크게 나옵니다. ㅎㅎ youtu.be/R2cbxBcvFGQ www.yes24.com/Product/Goods/99395287 일반 형이상학 입문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한 고전 형이상학에 대한 쉽고 편한 입문서이다. www.yes24.com 2021. 4. 28. 존재론 강의1 (2020.05.18) 영어로 be 동사는 '있다'의 의미를 가지지만 동시에 '있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둘이 하나의 단어 속에 녹아들어가있다. 그리고 품사도 동사다. 그러나 한국말은 그렇지 않다. '있다'는 실존의 여부에 대한 형용사이고, '이다'는 서술격 조사다. 이 둘을 하나의 단어로 묶어 낼 수 없다. 한국말이 그렇다. 지중해 사람들이 그 be 동사와 관련된 고민을 두고 ontology라고 한다. 우리는 이를 존재론이라 옮겨 읽는다 .그러나 존재라는 말은 실존만을 의미하지 지중해 사람들의 말 처럼 '이다'와 '있다'를 모두 포함하지 않는다. 그러니 언어말으로 생각하면 한국어는 지중해 연안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사유를 언어적으로 온전히 그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다. 한국말 어디에서 있다와 이다가 하나의 단어로 묶여있지.. 2020. 5. 18. 존재론 강의 4-‘있는 것’의 존재론적 구조 Art.4 ‘있는 것’의 존재론적 구조 유대칠 (토마스철학학교 오캄연구소) 강의 ‘있는 것’은 ‘있기’와 ‘이기’, 즉 ‘존재’와 ‘본질’로 구성된다. ‘있기’는 무엇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그 자체로 순수한 존재론적 행위다. ‘이기’ 혹은 ‘본질’은 ‘실체적 본질’과 ‘우유적 본질’이 있다. ‘실체적 본질’은 다른 것에 의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하는 것을 하는 말이다. ‘유대칠’의 실체는 ‘유대칠임’이다. 엄밀하게 ‘유대칠’이라는 그의 이름도 아니다.‘유대칠’이라는 몸도 아니다. 교통사고로 얼굴이 조금 달라져도 ‘유대칠’은 ‘유대칠’이다. ‘유대칠’의 머리 모양도 아니다. ‘유대칠’이 ‘현아’의 머리 모양을 한다 하여도 ‘유대칠’은 ‘유대칠’일 뿐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유대칠’의 실체적.. 2020. 1. 20. 존재론 강의 3- '있는 것'의 초월 범주 혹은 초월적 특성 Art.3 ‘있는 것’의 초월 범주 혹은 초월적 특성 ‘있는 것’은 ‘있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있는 것 모두’는 ‘하나의 것’(unum)이다. 있는 것은 그 스스로 분할 될 수 없는 ‘하나의 것’이다. ‘있는 것 모두’는 ‘하나의 것 모두’라고 할 수 있다. ‘유대칠’은 ‘있는 것’이다. ‘있는 것’이란 차원에서 생각하면 나누어질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있는 것 모두’는 ‘하나로 있는 것 모두’이다. 동시에 ‘있는 것’은 ‘참인 것’(verum)이다. 가짜로 있는 것이나 거짓으로 있는 것은 참된 의미에서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 ‘있는 것’은 ‘참된 것’이다(omne ens est verum). 그리고 ‘있는 것 모두’는 ‘좋은 것’(bonum)이다. 불상은 이 세상을 보면서 살며시 웃는다. 너무 .. 2020. 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