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교수라는 이들 가운데 민중을 무시하고 민중이라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선동꾼 입담에 놀아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스스로는 사회를 매우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이라 착각한다. 그냥 그는 이 사회의 밖에 있는 허접한 입담꾼일 뿐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강남 좌파니 하는 이들이 아니라 이런 헛소리를 나름 객관적 진단이란 식으로 생각하는 이들이다. 이들이 철학을 한다고 돌아다니니 철학은 민중에게 아무 필요없는 헛소리로 인식된 것이다. 현실 모르고 글로만 사회를 알았다해도 좀 제대로 공부해야한다. 글이라도. 대학의 철학교수들... 사실 이들만큼 철학은 그냥 힘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린 이들이 없다. 사학비리에도 침묵, 성추행에도 침묵, 독재에도 침묵, 그저 침묵하다 민중이 이야기하면 비아냥거린다. 이런 거 하는게 철학이라면 나라도 철학은 싫겠다.
유대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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