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캄연구소394

유대칠 대한민국철학사 드디어 나왔어요. 마을 도서관에도 대학 도서관에도 신청해주시고 두권씩 구하셔서 벗과도 나누시면 ㅎㅎ 더 고맙습니다.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알라딘과 예스24에서 대한민국철학사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start=short&itemid=231859329 2020. 2. 7.
2020년 봄 학기 오캄연구소 강의 공고! 더불어 함께 해 주세요. 2020년 토마스철학학교 오캄연구소 봄 학기 사정 상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시간과 공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더불어 있으려 합니다... 1. 고대와 중세철학: 고대와 중세철학을 통해 우린 무엇을 생각하고 얻어야 하는가. 시간과 장소: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성서계명대학교 부근 교재: 자체 교재 수강료: 5회 8만원 2.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마주하기 시간과 장소: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2시간 정도 성서계명대 부근 (총 10회 강의) 교재: 플라톤의 대화편 일부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수강료: 10회 15만원 3.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 시간과 장소: 수요일 1시부터 3시까지 성서계명대 부근 (총 10회 강의) 교재: 아우구스티누스의 작품 발췌하여 읽음 수강료: 10회 15만원 4.. 2020. 2. 7.
착한 행복 (2020년 02월 07일 서재강학회 강의록) 착한 행복 유대칠 암브로시오 강의 2020년 02월 07일 서재강학회 강의록 “탐욕스러운 인간은 이윤이 남는 것 말고는 선(좋은 것)이라고 부를 줄 모릅니다.” 어쩌면 일상의 상식이 된 말이다. 그런데 암브로시오는 왜 이 말에 그렇게 분노한 것일까? 이것은 신앙도 아니고, 도덕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다. 이것은 불행한 삶을 살기 위한 다짐이다. 이것을 교육하는 것은 불행하자는 교육이다. 이것이 신앙이란 이는 나쁜 신앙이고, 이것이 행복이라면 그것은 나쁜 행복이다. “네 의지의 준칙(격률)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 하라.” 칸트의 ‘정언명법’ 혹은 ‘정언명령(定言命令, Categorical Imperative)’이다. 이 말의 뜻은 도덕이란 이 세상의 행복을 얻기 위한 수단.. 2020. 2. 7.
유대칠의 <대한민국철학사> 신간 소개 (일간유대칠 13호 2020년 02 01) 유대칠의 신간 소개! 철학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무엇을 하든 내가 이 번 책으로 하려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이 사회에서 필요 없다 버려진 그 고난의 주체, 그 주체가 철학의 대상이나 통치의 대상으로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스스로 자기 철학의 주체가 되고 자기 역사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적어도 철학에 대한민국이란 국적을 표기했다면, 국민(민중)이 역사의 주체가 되는 것이 헌법으로 보장되는 이 나라의 철학이라면, 그 철학의 주체 역시 이 땅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유럽에 있는 중세와 근대의 갈림길에 대한 고민보다 우선 내가 하려는 것은 이 땅의 지금은 과거 조선과 구분지우는 일이었다. 조선철학과 한국철학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조선의 철학은 한국의 철학이 아니다. 조선이란 사회는 윗사.. 202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