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는 고통의 역사다.
인간이 경험한 고통의 숫자만큼이나 철학의 고민도 다양했다.
우리 사회에 철학 무용론이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철학이 더 이상 우리의 고통에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기 때문일지 모른다.
철학이 철학으로 있는 그 존재의 이유를 스스로 포기해 버려서 그런 것일지 모른다.
남들은 몰라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철학은 고통에 대한 반응이다.
유대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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