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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철학사63

유대칠 대한민국철학사 드디어 나왔어요. 마을 도서관에도 대학 도서관에도 신청해주시고 두권씩 구하셔서 벗과도 나누시면 ㅎㅎ 더 고맙습니다.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알라딘과 예스24에서 대한민국철학사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start=short&itemid=231859329 2020. 2. 7.
있다와 아니 있다. 포항 바다. 있다. 아니 있다. 있다. 아니 있다. 그렇게 파도가 친다. 있다는 말은 아니 있음으로 뜻을 가지고 아니 있음도 있음으로 뜻을 가진다. 서로가 서로에게 남이 아니다. 있다와 아니 있다는 서로가 서로의 까닭이다. 2020. 2. 6.
유대칠의 <대한민국철학사> 신간 소개 (일간유대칠 13호 2020년 02 01) 유대칠의 신간 소개! 철학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무엇을 하든 내가 이 번 책으로 하려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이 사회에서 필요 없다 버려진 그 고난의 주체, 그 주체가 철학의 대상이나 통치의 대상으로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스스로 자기 철학의 주체가 되고 자기 역사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적어도 철학에 대한민국이란 국적을 표기했다면, 국민(민중)이 역사의 주체가 되는 것이 헌법으로 보장되는 이 나라의 철학이라면, 그 철학의 주체 역시 이 땅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유럽에 있는 중세와 근대의 갈림길에 대한 고민보다 우선 내가 하려는 것은 이 땅의 지금은 과거 조선과 구분지우는 일이었다. 조선철학과 한국철학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조선의 철학은 한국의 철학이 아니다. 조선이란 사회는 윗사.. 202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