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불어철학65

요한 복음서 묵상, 말씀으로 나고 빛으로 삽니다 3. (더불어 있음의 세상과 홀로 있음의 세상) 1. 처음에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느님이셨습니다.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καὶ ὁ λόγος ἦν πρὸς τὸν θεόν, καὶ θεὸς ἦν ὁ λόγος. 2. 그분은 처음에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습니다. οὗτος ἦν ἐν ἀρχῇ πρὸς τὸν θεόν. 3. 모든 것이 그로 인해 있게 되었고, 있게 된 것 가운데 하나도 그 없이 있지 않습니다. πάντα διʼ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καὶ χωρὶς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οὐδὲ ἕν. ὃ γέγονεν 4. 그 가운데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ἐν αὐτῷ ζωὴ ἦν, καὶ ἡ ζωὴ ἦν τὸ φῶς τῶν ἀνθρώπ.. 2020. 11. 27.
요한 복음서 묵상, 말씀으로 나고 빛으로 삽니다 2. (삼위일체의 신비는 살아야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1. 처음에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느님이셨습니다.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καὶ ὁ λόγος ἦν πρὸς τὸν θεόν, καὶ θεὸς ἦν ὁ λόγος. 2. 그분은 처음에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습니다. οὗτος ἦν ἐν ἀρχῇ πρὸς τὸν θεόν. 3. 모든 것이 그로 인해 있게 되었고, 있게 된 것 가운데 하나도 그 없이 있지 않습니다. πάντα διʼ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καὶ χωρὶς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οὐδὲ ἕν. ὃ γέγονεν 4. 그 가운데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ἐν αὐτῷ ζωὴ ἦν, καὶ ἡ ζωὴ ἦν τὸ φῶς τῶν ἀνθρώπ.. 2020. 11. 26.
요한 복음서 묵상, 말씀으로 나고 빛으로 삽니다 1. (나도 너도 귀한 존재입니다.) 1. 처음에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느님이셨습니다.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καὶ ὁ λόγος ἦν πρὸς τὸν θεόν, καὶ θεὸς ἦν ὁ λόγος. 2. 그분은 처음에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습니다. οὗτος ἦν ἐν ἀρχῇ πρὸς τὸν θεόν. 3. 모든 것이 그로 인해 있게 되었고, 있게 된 것 가운데 하나도 그 없이 있지 않습니다. πάντα διʼ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καὶ χωρὶς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οὐδὲ ἕν. ὃ γέγονεν 4. 그 가운데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ἐν αὐτῷ ζωὴ ἦν, καὶ ἡ ζωὴ ἦν τὸ φῶς τῶν ἀνθρώπ.. 2020. 11. 25.
결국 나와 너의 평등한 관계입니다. 더불어 사는 것이 힘겨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2020년 더불어 마주 보기 힘들지만 사실 더불어 산다는 것이 꼭 물리적으로 같은 자리에 산다는 것은 아닙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더불어 살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 사는 저의 친구는 멕시코 사람이고 멕시코에 살고 있으며 한국에 온 적도 없지만 저와 더불어 있습니다. 힘든 시기 저의 든든한 응원이 되어 주었습니다. 더불어 살기 힘든 세상이란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힘겨워하는 세상이란 말입니다. 과거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타인은 지옥이란 말이 이런저런 철학적 설명 없이 그냥 그 말의 문법적 뜻으로 다가오는 세상입니다. 더불어 살아감의 소중함보다는 다투고 싸우고 자신과 조금만이라도 다르면 더불어 있지 않은 그러한 삶에 더 익숙해져 버린 그런 세..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