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칠463 요한 복음서 묵상, 말씀으로 나고 빛으로 삽니다 5. (빛으로 살려면 눈을 떠야 합니다.) 1. 처음에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느님이셨습니다.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καὶ ὁ λόγος ἦν πρὸς τὸν θεόν, καὶ θεὸς ἦν ὁ λόγος. 2. 그분은 처음에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습니다. οὗτος ἦν ἐν ἀρχῇ πρὸς τὸν θεόν. 3. 모든 것이 그로 인해 있게 되었고, 있게 된 것 가운데 하나도 그 없이 있지 않습니다. πάντα διʼ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καὶ χωρὶς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οὐδὲ ἕν. ὃ γέγονεν 4. 그 가운데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ἐν αὐτῷ ζωὴ ἦν, καὶ ἡ ζωὴ ἦν τὸ φῶς τῶν ἀνθρώπ.. 2020. 12. 1. 요한 복음서 묵상, 말씀으로 나고 빛으로 삽니다 4. (더불어 있음의 빛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1. 처음에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느님이셨습니다.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καὶ ὁ λόγος ἦν πρὸς τὸν θεόν, καὶ θεὸς ἦν ὁ λόγος. 2. 그분은 처음에 하느님을 마주해 계셨습니다. οὗτος ἦν ἐν ἀρχῇ πρὸς τὸν θεόν. 3. 모든 것이 그로 인해 있게 되었고, 있게 된 것 가운데 하나도 그 없이 있지 않습니다. πάντα διʼ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καὶ χωρὶς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οὐδὲ ἕν. ὃ γέγονεν 4. 그 가운데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ἐν αὐτῷ ζωὴ ἦν, καὶ ἡ ζωὴ ἦν τὸ φῶς τῶν ἀνθρώπ.. 2020. 11. 30. 드 샤르댕 읽기... 시작... 샤르댕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 1916년, 자신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길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현대 정신의 화해입니다. 새로운 의미에서 신앙과 이성의 조화이고 또 다른 의미에서 종교와 과학의 조화입니다. 결론적으로 '진화'와 '초월'의 조화입니다. 오랜 시간 초월이란, 종교적 신앙이란 하늘만 바라 보았지만 정말 저 눈에 보이는 하늘의 소중을 보진 못했습니다. 그저 이 현실을 벗어난 무엇인가를 할 뿐이었습니다. 창세기, 하느님 조차 아름답다한 이 우주를 모르는 신앙, 요한복음서,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 부터나서 살아간다는 우리외 같은 핏줄인 우주를 모르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런 현실과 거리두기는 샤르댕의 시대 더욱더 커집니다. 바라 진화의 문제 때문입니다. 신앙은 진화라는 .. 2020. 11. 29. 나홀로 없음이 더불어 있음이다. 나는 어느 철학자의 철학보다 나의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 들어야한다는 그의 이야기보다 내가 들은 그의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 그래서 나의 함석헌도 문익환도 권정생도 남이 들은 이야기와 다를 수 있으며 들어야한다는 이야기와 다를 수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은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정리하거나 전달하기 위함이 아니라 결국 그들을 만나 내가 들은 이야기와 내 삶에 다가온 이야기들을 적고 말 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다가가기보다 내 삶에 다가온 이야기에 집중할 뿐이다. 힘든 내 삶에 단비가 되었다면 누군가에게도 약간의 단비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그것이 나를 이끌었다. 나는 지금 여기에서 쉼없이 부서지며 있음에서 없음을 향하고 있다. 그 없음은 다시 무엇인가로 가득 차겠지만 다시 또 비워 없어진.. 2020. 11. 29.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