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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신학199

우선, 먼저 사랑합시다. (더불어 신학의 요한 1서 읽기 16) 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가운데에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 주셨으니, 그것은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0 그 사랑이란 이것입니다. 곧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했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우리 죄 때문에 속죄의 제물로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일찍이 아무도 하느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시고 그분의 사랑은 우리 안에서 완전해집니다. 13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이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심을 우리는 압니다. 그분이 당신 영의 (한몫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 2021. 3. 4.
거짓을 조심합시다! (더불어 신학의 요한 1서 읽기 14) 1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 영이든지 다 믿지 말고 하느님에게서 온 영들인지 시험해 보시오. 사실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2 여러분은 하느님의 영을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화 하여 오셨다고 고백하는 모든 영은 하느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3 그리고 예수에 관해 그렇게 고백하지 않는 모든 영은 하느님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반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가 오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지금 그가 이미 세상에 와 있습니다. ( 4장 1-3절) 진실을 이야기하는 듯이 이야기하지만 사실 자신의 아집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고상한 척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자신이 욕심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가득참을 자.. 2021. 3. 2.
정말 보아야하는 것 (더불어 신학의 요한 1서 읽기 13) 22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으로부터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앞에서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23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곧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이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4 그리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이는 그분 안에 머물러 있고 그분도 그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분이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심을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영을 통하여 압니다. ( 3장 22-24절) 결국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하기 참 어렵습니다. 네가 이것을 하면 내가 이것을 하겠다는 식으로 사랑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항상 계산기를 들고 계산을 합니다. 내가 이런저런 사랑을 했으니 .. 2021. 3. 1.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신학의 요한 1서 읽기 12) 20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고발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마음보다 더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고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3장 20-21절)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고발하는 때는 우리의 '양심'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때입니다. 양심의 가책으로 아파한다면, 그래도 건강한 것입니다. 문제는 아예 양심의 가책 조차 없는 단계입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절망이고 남에게도 절망을 안겨주면서 그것이 절망인지 모르는 그런 비극의 단계입니다. 성당을 다니고 교회를 다니고 절을 다녀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절망의 이유인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양심이 죽어 버린 것입니다. 양심이 살아.. 2021. 2. 28.